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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적인 대사 질환 당뇨의 원인과 관리 방법, 좋은 음식

    건강 2023. 5. 2. 00:10

    당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의 국민들 중 30% 이상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대사 질환으로, 당뇨의 증상은 다양하다. 인슐린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체내 혈당이 상승하여 고혈당 상태가 되는데, 만성적인 고혈당은 많은 합병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적인 대사 질환 당뇨

     

    목차

    • 당뇨병의 종류와 원인
    • 당뇨병의 증상
    • 당뇨병의 진단
    • 당뇨병의 합병증
    • 당뇨병의 예방, 관리 및 치료

     

     

    당뇨병의 종류와 원인

     

    당뇨병의 종류에는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이 있으며 각각의 원인이 다르다.

    • 제1형 당뇨병
      자가면역 질환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 세포가 파괴되는 경우 발생한다.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개 어린 시절에 발생하여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다.

    • 제2형 당뇨병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그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로 인슐린 저항성이 특징적이다.
      제2형 당뇨병은 대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함

    •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당뇨병이다.
      임신 중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해 임신부의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인슐린 분비가 충분치 않을 경우 임신성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출산 후에 사라지지만,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증상

     

    고혈당인 상태가 심각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증상이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을 느끼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고혈당 상태가 오랜 기간 유지될 경우 우리 몸에는 여러 합병증이 생기게 되는데, 살이 급격하게 빠질 수 있고, 지속적인 피로감과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될 수 있고, 상처가 자주 생기며 회복이 더뎌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망막병증(실명), 신장기능의 저하 및 장애, 저림과 통증 등의 증상 및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의 진단

     

    당뇨병의 진단은 혈액 검사로 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 섭취 후 2시간 뒤에 검사했을 때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이라 진단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스스로가 느끼는 증상만으로 당뇨병이라 판단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나 병원 검사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병의 합병증

     

    고혈당 상태가 오랜 기간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만성 합병증은 미세혈관진환 합병증으로, 신경병증으로 인한 저림과 통증, 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 및 실명, 신장병증이 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하게 된다.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관상독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된다.

     

    또한, 체내 인슐린이 갑자기 부족하게 되면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는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 삼투압 증후군으로 즉각적인 대응 및 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명에 치명적이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당뇨병성 케톤산증: 인슐린 부족으로 근육, 지방, 간의 당 이용도가 낮아지고, 간에서 당 생산은 증가하여 고혈당을 유발하고 소변량을 증가시켜 탈수를 일으킨다. 다음, 다뇨, 체중 감소, 쇠약감 등의 증상과 함께 구역,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심한 탈수에 의한 빈맥,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 고혈당으로 인한 탈수, 열, 저혈압, 빈맥, 얇은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착란, 혼수 등 의식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당뇨병의 예방, 관리 및 치료

     

    당뇨병을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체중을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경우 체중관리 식단과 운동이 필요하며 특히, 고지방, 고당도, 고열량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치료 방법은 각각 다르다.

    • 제1형 당뇨병: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사를 매일 맞아야 한다.

    • 제2형 당뇨병: 운동과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먹는 혈당강하제의 경우 크게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로 나뉘는데, 약의 종류에 따라 일일 복용 방법(식사전/후)과 복용 횟수, 부작용 등이 다르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당뇨 관리에 좋은 음식

     

    이렇게 당뇨벙에 대해 종류와 원인, 관리 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당뇨병은 무척 심각한 질병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면 예방 및 관리에 도움 될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흡연을 피하며, 음주를 적당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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