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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예방

    건강 2023. 6. 7. 22:12

    심혈관질환은 인체의 심장과 혈관 등 순환계통 질환의 통칭이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일 만큼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치료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질환이다.

     

     

    심혈관질환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 협심증, 죽상경화증, 심근경색증 모두 심혈관계질환이며 이 외에도 심장과 혈관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심혈관계질환이라고 한다. 심장과 혈관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혈관질환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혈관계질환의 원인과 예방

     

    심혈관계질환의 원인

    심혈관계질환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심장과 혈관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여 발생한다.

    심혈관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 과도한 음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스트레스, 연령, 가족력, 유전적 소인 등으로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심혈관질환의 의외의 증상

    심혈관질환은 각각의 질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으며, 발견이 빠를수록 치료도 빨라져 예후가 좋다.

    30분 이상의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나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의 조기 증상이 나타나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으며 심혈관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 또한 기억해 두면 도움 될 수 있다.

    • 지속되는 기침
      감기 증상(고열, 인후통, 콧물, 몸살) 없이 기침만 지속되는 경우이다.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의 경우 마른기침과 천명(쌕쌕 거리는 소리)을 동반한다. 심부전증에서 발생하는 기침은 대체로 마른기침이며, 잠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자세를 바꾸면 기침이 다소 완화되기도 한다.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 어지러움
      어지러움을 느끼는 상황에 따라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지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빠르게 뛰거나 느리고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자주 재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턱과 잇몸이 아플 경우
      턱과 잇몸의 통증으로 치과 진료를 받았는데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다거나, 치과적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전형적 증상인 흉통은 '방사통'이 특징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방사통은 왼쪽 어깨 및 겨드랑이 부분으로 이어지는 것이 통상적인데, 간혹 턱이나 목, 등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가슴이 아닌 다른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
      발이나 발목 등 하지의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심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심부전이란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그 원인은 다양하다. 심부전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와 피로감, 목의 혈관들이 불거져 나오거나 누웠을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을 유발한다.
    • ​다리가 찌릿찌릿할 경우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부위가 심장이나 뇌뿐 아니라, 팔, 다리, 목의 혈관일 수도 있다. 막힌 혈관으로 인해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걷거나 운동할 때 특히 다리의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은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있다거나 쉬는 상태에서도 다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말초혈관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심혈관질환의 예방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절할 수 있는 요인들만 피해도 심혈관 질환을 최대 90%는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이를 조절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싱겁고, 채소와 생선이 충분한)을 섭취하는 것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되는 운동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중 모관운동, 역도자세, 몸통 돌리기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모관운동
      1. 누운 상태에서 양쪽 손과 발을 수직으로 들어 올린다.
      2. 손과 발에 힘을 풀고 흔들어준다. (3분 정도 지속)
      3. 팔과 다리를 천천히 내린다.
      4. 몰려있던 혈액이 회수되는 기분을 느끼며 편안히 누워서 휴식한다.
    • 역도자세
      1. 무릎을 접고 앉는다. 길게 두 번 접은 수건의 양 끝을 잡는다.
      2. 내쉬는 숨에 왼쪽 팔꿈치를 접으며 양팔을 오른쪽으로 길게 밀어주고 10초간 유지하며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3. 팔을 위로 올려준 후 팔꿈치를 오른쪽 방향으로 길게 뻗으면서 내려온다.
      4. 마시는 숨에 원을 그리면서 왼쪽으로 길게 뻗으면서 올라온다.
      5. 양팔을 위로 올려 10초간 유지 후 수건으로 머리 위를 감싼 다음, 내쉬는 숨에 앞으로 길게 당긴다.
    • 몸통 돌리기 & 휘돌리기
      1. 두 다리를 벌리고 양팔을 머리 위에서 잡고 몸통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린다.
      2. 다시 반대로 몸통을 돌리며 무릎도 굽혀준다.
      3. 양 발을 선 자세로 팔을 가슴높이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돌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휘며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4. 팔을 머리 위로 크게 오른쪽에서 왼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돌린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바로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 미역, 톳: 미역의 풍부한 셀레늄 성분은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피를 맑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요오드 성분은 체내에 중금속과 같은 노폐물을 배출시키도록 도와준다.
    • 현미: 리놀렌산 성분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질환을 포함한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 양파: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도 있어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의 예방에 좋다.
    • 쑥: 쑥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쑥에는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장운동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주며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감귤류, 목이버섯, 마늘 레드비트 등이 있다.

    심혈관 질환도 빠른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한다면 무섭기만 한 질환은 아닐뿐더러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심혈관질환의 환자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만큼 30대 이상부터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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